와ㅏㅏㅏ 오랜만에 블로깅이다
일찍이 작년에 같은 밴드의 The Great Escape에 대해 쓴 적이 있다.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같은 앨범을 반복듣기 & 마스터했는데 이 노래가 그중에서도 꽤나 마음에 들었다.
지금 막 알았는데... 이 노래가 2006년에 나왔으니 어언 11년...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옛날 티가 팍팍 나긴 하지만 그런 노래도 좋다! 조금 더 일찍 이 밴드를 알았으면 좋았을걸 ㅠㅠ
내용은 솔직히 아직 긴가민가하다. 대체적으로 주인공(남자)가 여자친구에게서 상처를 받아 마음이 아프다는 얘기인데, 처음에 들었을 때는 가사 중 "The forecast, a car crash... I saw a warning sign, and you threw me up against the wall..." 부분을 듣고 여자친구가 교통사고에 휘말려 세상을 떠났기 때문인 줄 알았다...
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, 걍 차인 듯. 그 전부터 위태위태한 게 있긴 했지만 이럴 줄은 몰랐다는 뉘앙스. 남자 very 상처
"Who said that it's better to have loved and lost?
I wish that I had never loved at all."
"사랑에 빠졌다가 잃는 게 낫다고 한 건 대체 누굴까?
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."
- Up Against The Wall, Boys Like Girl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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